민심대장정 나선 황교안··· 첫 일정은 부산
상태바
민심대장정 나선 황교안··· 첫 일정은 부산
  • 박찬제 기자
  • 승인 2019.04.12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 수리조선소를 방문해 '깡깡이 아지매’와 인사하고 있다

(부경일보) 박찬제 기자=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부산을 찾았다. '민심 대장정'에 나선 황 대표의 첫 일정이다.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돌아섰던 부산·울산·경남(PK)지역의 보수 지지층이 4·3 보궐선거에서 다시 회복하는 모양새를 보이자, 지지층 결집에 더욱 공을 들이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한국당에 따르면 이날 황 대표는 부산 영도구 대평동 '깡깡이 예술마을'과 청년 스타트업 업체를 찾아 청년들과 소통하는가 하면, 선박수리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대표는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선박수리업체 관계자 15명과 간담회에서 "영도는 전국 선박수리기업의 70%가 몰린 관련 산업의 메카"라며 "우리 당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영도의 선박수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 목소리도 나왔다. 삼화조선소 구민석 대표는 "한일어업협정으로 인해 공동어로 구역에서 한국 선박이 조업을 하지 못해 수입이 줄어드니 선박수리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길수 한국해양대 교수는 "선박수리는 개인적 노하우가 필요한 업종인데 젊은 기술자가 유입되지 않으니 고급 기술이 사장될 가능성이 크다"며 "신조 선박은 RG(선수금환급보증) 발급이 되지만, 선박 수리에 대해서는 금융 지원이 전혀 이루워지지 않는다"고 건의했다.

황 대표는 "선박 수리조선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싶다"며 "국회에서 예산 투쟁을 하고 다음 선거에서 여당이 되어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로 자리를 옮겨 청년 스타트업 업체들이 입주한 '센탑’을 찾아 3D프린팅 스타트업 등 청년 창업자와 이들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들을 만나 이야기를 경청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