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쪽방상담소·노숙인 등에게 독감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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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쪽방상담소·노숙인 등에게 독감 백신 접종
  • 조경환 기자
  • 승인 2020.10.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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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 결핵검진도 진행
부산시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철 쪽방 주민과 노숙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 사업인 ‘헬핑 핸즈’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철 쪽방 주민과 노숙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 사업인 ‘헬핑 핸즈’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부경일보│조경환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철 쪽방 주민과 노숙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 사업인 ‘헬핑 핸즈’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헬핑 핸즈’는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의 독감 백신 후원으로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 동구 쪽방상담소에서 의료진이 직접 접종하고 이어 21일에는 부산진구 쪽방상담소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 후 남은 백신은 노숙인 무료진료소에 지원해 노숙인들도 예방접종을 받을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접종과 함께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에서 결핵검진도 진행한다. 또 접종자에게는 부산 대학생재능기부연합봉사단 및 HF대학생봉사단이 먹거리와 마스크 등을 담아 제작한 를 나눠 줄 예정이다.

민·관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헬핑핸즈(Helping Hands)’ 사업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다양한 기관의 재능기부와 협업으로 이뤄진다. ‘그린닥터스’는 의료진을 지원하고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에서는 결핵검진과 백신 보관장소·폐기물 처리 등을 담당한다. 또 부산시는 제반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부산시간호사회는 간호봉사단 파견, 부산시노숙인시설협회는 노숙인 등 대상자 관리, 사노피 파스퇴르㈜는 독감 백신을 후원한다.

부산시는 2018년  ‘헬핑핸즈’ 시범사업을 진행한 이후 지난해까지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600여 명에게 독감예방 백신을 접종했다. 후원기관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10년 동안 서울시를 비롯해 경기·인천 등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 총 4만6100명을 지원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동절기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독감 예방 및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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