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14곳 지정
상태바
부산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14곳 지정
  • 황상동 기자
  • 승인 2020.06.01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마케팅 4년간 2억원 지원
해외진출ㆍ신제품 개발 등 촉진

(부경일보=황상동 선임기자) 부산중기청은 ㈜지비라이트 등 부산지역 14개 업체가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민간금융기관 등이 협력해 지정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우수 협력사업이다.

올해는 1월말 모집공고에 신청한 34개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중기청ㆍ부산시ㆍ부산테크노파크 및 외부 전문가 등이 3차에 걸친 심층평가를 거쳐 지역 14곳을 선정했다. 전국적으로는 최종 200곳이 선정됐다.

부산지역 지정기업 중에는 신발용 재귀반사필름(빛의 방향이나 각도에 관계없이 광원 방향으로 반사하는 필름) 세계점유율 1위 기업인 ㈜지비라이트, 자동차용 부동액과 브레이크액 국내점유율 1위인 극동제연공업㈜, 2019년에 디스플레이 분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으로 선정된 ㈜선재하이테크 등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이들 지정기업 14곳의 평균매출액은 400억원, 평균수출액은 1800만달러, 매출액 대비 평균수출비중은 52%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은 8곳이면 ㈜지비라이트와 한영산업㈜은 수출비중이 90%가 넘었고 발전설비 부품업체인 ㈜코리아테크와 임플란트 등을 생산하는 ㈜코웰메디도 수출비중이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부산의 글로벌강소기업(유효기간 4년)은 최근 4년간 53곳(전국 739곳)으로 증가했다.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까지 포함하면 지정 첫 해인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06곳(전국 1천443곳)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기부ㆍ부산시ㆍ민간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중기부는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2억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부산시는 전용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업화를 지원(2천만원 내외)하며, 신한은행 등 7개 민간금융기관은 융자ㆍ보증을 지원한다.

부산중기청 김문환 청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역 수출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에 지정된 기업이 우리나라의 수출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