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부산은행장 선임 막 올랐다... 후보 3인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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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부산은행장 선임 막 올랐다... 후보 3인으로 압축
  • 황상동 기자
  • 승인 2020.03.12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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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마케팅, 전략통 대결
오는 20일 BNK금융 주총서 확정
BNK금융 부산은행장 후보군에 오른 빈대인(현 은행장), 안감찬(부은행장), 명형국(BNK금융지주 부사장)/사진제공=BNK금융
BNK금융 부산은행장 후보군에 오른 빈대인(현 은행장), 안감찬(부은행장), 명형국(BNK금융지주 부사장)/사진제공=BNK금융

 

(부경일보=황상동 기자) 오는 20일 BNK금융 주총이 열리면서 차기 부산은행장 선임을 두고 지역 금융계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6일 차기 은행장 후보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진행한 결과 빈대인 현 은행장과 안감찬 부행장, 명형국 BNK금융지주 부사장 등 3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올렸다.

빈 행장(59)은 지난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후 비서팀장, 경영혁신부장, 인사부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신금융사업본부 부행장으로 임명된 후 2017년 7월 성세환 전 BNK금융 회장 겸 부산은행장이 주가조작 혐의 사건으로 구속되자 부산은행장으로 선임돼 구조적으로 '안정성'에 돌입했다.
  
특히 빈 행장은 2017년 발생한 동아스틸 부실 대출 등으로 하락한 수익성과 건전성 회복에 집중해 당기 순이익을 2032억원에서 취임 후 3467억원으로 증가시켰고, 2019년에는 3748억원으로 수익성에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부산은행 여신, 마케팅,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지내고 예산과 '마케팅'에 능통한 리더로 금융계서 통하는 안감찬 부행장이 후보군으로 올라왔으며 BNK금융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전략통’으로 정평이 나있는 명형국 금융지주 부사장도 지난해 11월 유큐아이파트너스 지분 100%를 인수해 BNK벤처투자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마무리 하는 등 기존 벤처기업 투자사업의 확대와 함께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투자에 나서 공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일 차기 은행장이 확정되면 최종 면접을 거쳐 주주총회 승인 후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이날 경남은행장과 BNK캐피탈 대표이사,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등 다른 계열사 차기 수장도 모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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