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해운대역사보존시민공원화추진연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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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해운대역사보존시민공원화추진연대' 간담회
  • 전아영 기자
  • 승인 2020.01.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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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해운대역사보존시민공원화추진연대' 간담회./사진제공=전아영 기자
'옛해운대역사보존시민공원화추진연대' 간담회./사진제공=전아영 기자

‘옛해운대역사보존시민공원화추진연대’는 1월 16일,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해운대을)과 해당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지후 깨죽단 단장은 "옛해운대역은 해운대를 떠나 부산의 대표적인 상징물로써 추후 문화적 보존의 가치가 충분하며, 동해남부선인 해운대역 정거장 부지는 일제강점기에 대륙침략의 목적으로 일본에게 강제 수탈된 땅으로서, 하야리아 부대가 철수하며 시민공원화 되었듯, 상업적 개발 논리를 접고 시민공원화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준호 국회의원은 "해당 내용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로 응했다.

작년 1월 연대가 업체를 통해 의뢰한 주민 1천여 명의 시민여론조사(작년 7월 26일 ~ 10월18일, 총 85일간)에서 약 78%가 '역이 보존되길 희망'하였으며, 또한 약 87%는 '시민공원화 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최근 해운대구청이 의뢰한 용역 결과는 시민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역의 철거'라는 입장이다.

차후 1월 21일, 부산시청의 공원심의위원회의 심의 여부를 앞두고 있으며, 행정에 의해 역의 존폐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이에 연대는 "부산시청의 공원심의위원회 결과에 주목하고, 빠른 시일 내에 옛 해운대역 보존과 시민공원화 추진의 주제로 주민공개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깨죽단(깨어있는 시민들의 죽비봉사단)이 주축으로 활동하던 여섯 단체, (구)해운대역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연대(가칭)는 지난 12월 12일 ‘옛해운대역사보존시민공원화추진연대’로 발족했다.

‘옛해운대역사보존시민공원화추진연대’는 앞서 지난 1월 초에 하태경 국회의원(새로운보수당 해운대갑)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의 표로 당선된 국회의원이 앞장서서 현안을 살펴줄 것을 건의했다.

 

전아영 기자 rosie_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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