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섭 의원(북구2·민주당),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 직접 고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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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섭 의원(북구2·민주당),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 직접 고용 요구
  • 고경희 기자
  • 승인 2020.01.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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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청소노동자, 시청 앞 단식과 농성 이어가
노 의원,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측에 직접고용 요구
부산 시청역에서 부산 지하철 청소 노동자들이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사진=고경희 기자
부산 시청역에서 부산 지하철 청소 노동자들이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사진=고경희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기섭 의원(북구2·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 28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지하철 청소노동자 직접 고용을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측에 요구했다. 

노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시와 교통공사가 청소노동자의 처우문제인 직접 고용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지지부진하게 끌자 작년 12월 5일부터 노동자들이 시청 지하철역 바닥에서 농성을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 의원은 "부산 지하철 청소 노동자들이 과도한 임금을 요구하고 있다는 교통공사 측의 입장을 지적하며 허위와 왜곡된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한 달 식대가 1000원 밖에 안되고, 한 끼로 계산하면 19원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실태에 대해 안타깝다"면서, "밥 먹을 공간도 없다는 것 자체가 직접고용이 왜 인권차원에서 바라봐야 하는 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발언했다. 

노 의원은 "지하철 청소노동자의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은 35년간 용역업체 노동자로 차별받은 것을 해소하는 인권차원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라면서 "직접고용을 하게 되면 추가 재원을 더 이상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임금 및 처우 개선을 할 수 있다"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고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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