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관절센터, 부산청춘대학 ‘100세 건강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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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관절센터, 부산청춘대학 ‘100세 건강교실’ 열어
  • 고경희 기자
  • 승인 2019.11.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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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부산시민 400여명 대상, ‘건강한 노후와 관절건강’ 주제 강연
대동병원 관절센터 김영준 과장(정형외과 전문의) 프로필./사진제공=대동병원
대동병원 관절센터 김영준 과장(정형외과 전문의) 프로필./사진제공=대동병원

부산청춘대학과 국민노후복지문화회는 대동병원 김영준 과장을 모시고 오는 5일 오후 1시 40분 국제신문사 대강당에서 ‘부산시민 100세 건강교실’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관절 건강과 수술에 대한 노인 인구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대동병원 관절센터 김영준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이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는 관절 건강부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 해소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청춘대학 강연 장면./사진제공=대동병원
부산청춘대학 강연 장면./사진제공=대동병원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1년 408만명이던 관절염 환자는 2015년 449만명으로 약 41만 명 증가하였다. 또한 2017년 심평원 자료에는 국내 65세 이상 인구 1,000명당 약 4명이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고, 이중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6만6800건으로 가장 많았다.

수 년 내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을 앞두고 있는 부산광역시의 경우 노인환자 비율뿐만 아니라 관절염 치료를 받는 환자와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는 환자 역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늙어가기 위해서 관절의 건강이 필수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고령에도 불구하고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전체 인구의 10∼15% 가량이 앓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 10명중 4명 이상은 퇴행성관절염 증상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관절 질환이다. 가장 큰 증상은 관절 통증으로 관절을 많이 쓸 경우 통증이 심해지다가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주로 무릎이나 엉덩이, 손가락 관절에 많이 나타난다. 증상에 따라 운동요법, 약물요법, 주사요법, 관절내시경 수술, 인공관절 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초기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며 관절연골의 파괴가 심하거나 운동장애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인공관절수술, 연골이식술 등을 시행한다.

대동병원 관절센터 김영준 과장은 “퇴행성관절염은 정확한 초기 진단을 통해 치료를 시행하면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건강하게 잘 걸을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관절내시경 수술이나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것이 오히려 만족도를 높인다”며, “과거 고령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만성질환, 전신마취 등을 이유로 수술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전을 통해서 고령 환자의 수술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더 이상 나이를 이유로 수술을 망설일 필요가 전혀 없다”고 강조하며, 이날 강연을 통해 만족스런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관절 건강법을 참석자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고경희 기자 kiu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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