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릴레이 리포트] 동래의 ‘짝’ 이진복입니다. - 이진복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부산 동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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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릴레이 리포트] 동래의 ‘짝’ 이진복입니다. - 이진복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부산 동래구)
  • 최인락 기자
  • 승인 2019.10.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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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국회의원은 최근 금강공원 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구민 복지에 누구보다 힘쓰고 있다. 특히 완공을 앞두고 있는 원동역, 수안로~과정교차로 횡단 교량도 등 구민 교통에도 힘쓰며 살기 좋은 동래구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것으로 짐작된다.
이밖의 동래구 주요 사안에 관해 살펴봐도 교육·문화 등 다방면에서 이 의원의 많은 노고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동래구 발전을 이끌고 있으면서도 구민들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이 의원. 더 높게 도약 하는 동래구를 알아보기 위해 이진복 의원을 만나 그의 솔직한 얘기를 들어봤다.

 

 

-인터뷰 전문

 

청년부터 지금까지···동래구와 함께한 40년 

“살기 좋은 동래구를 만들어 나갈 것”

운동화 정치인 이진복, “정치는 신의가 있어야 합니다”

 

 

Q. 동래구와 오랫동안 함께 하셨습니다. 그간의 소회를 밝혀 보자면?

까까머리 청년시절부터 지금까지 40여 년간 동래와 함께 했습니다. 

청년시절 민주화 운동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다녔던 시절도 있었고, 동래 구청장 직을 하며 혹시라도 구민들께서 불편한 점이 있을까 골목 구석구석을 살피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국회의원이 돼서는 우리 동래구가 더욱 살기 편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부산시를 상대로 싸워도 가며 정책을 만들고 사업을 마련했습니다. 

이런 노력 덕에 지금의 동래구는 역사와 문화, 교육의 도시 동래가 문화교육특구로 지정이 됐고 지난 10여년의 노고로 원동역도 내년이면 개통이 됩니다. 

또 온천천 횡단교량 건설을 비롯해 중앙대로 확장 등 주민들의 교통 환경도 많이 개선됐고, 부산시 사회복지 종합센터도 유치에 성공해 동래구의 복지 수준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하나하나 다 나열할 순 없지만 동래구가 변화되고 발전돼가는 현장의 40여 년간 눈으로 보고 발로 뛰며 그 중심에 있을 수 있었다는 건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어느새 문득 거울을 보니 주름도 많이 늘고 머리도 희어진 것을 보면서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진복의 청춘이, 이진복의 모든 열정이 지금 동래의 모습을 만들었다는 것에 참 열심히 살았구나, 참 열심히 노력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아직도 동래구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할 열정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에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저, 이진복이 동래를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Q. 이진복 의원님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일과는 국회의 회기가 열려있을 때와 비회기 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회기 때는 주로 오전에 지역구 사무실에 출근해서 지역현안이나 민원에 대해 보고받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사무실에서 주민들을 만나거나 시장이나 학교 등 지역을 주로 다닙니다. 

구청장 시절부터 ‘운동화 구청장’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지역에 대한 사랑이 각별합니다. 그래서인지 늘 지역 곳곳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어디가 위험한지, 어디가 불편한지 눈으로 보고 확인을 해야 그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현장 방문을 많이 하고 그곳에서 주민들의 소리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국회가 열려있는 회기 때는 회의에 참석을 하지만 회의를 효율적으로 잘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전문적인 식견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보좌진들과 상임위원회 관련 업무와 정책에 대해 논의를 하기도 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미팅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기 중이라 하더라도 회의가 없거나 주말에는 꼭 지역에 내려옵니다. 언젠가 한번 부산과 서울을 얼마나 다니는지 계산해 봤더니 1년에 지구 한 바퀴 이상 도는 거리가 나오더군요. 

제가 원래 바둑을 참 좋아하는데, 국회의원을 하고 부터는 바둑돌 한번 잡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Q. 정치 생활하며 약속했던 공약들, 잘 지켜내고 계시는지?


정치는 신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민들과 약속할 때는 신중하게 많은 계획을 가지고 해야 하며 약속을 한 것은 꼭 지켜야 합니다. 

20대 국회 공약 이행율에 대해서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몇 가지 중요한 공약들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먼저 제가 초선의원 때 지역주민들의 요구로 신설을 요청했던 원동역이  10여 년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완공이 됩니다. 부산시장이 바뀌면서 일정이 조금 늦어졌지만 내년 초에는 완공될 것입니다. 원동역이 완공되면 안락동, 명장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뿐 아니라 우리 동래구의 전반적인 교통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동래구의 반송로와 충렬대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수안로에서 온천천을 횡단해 연제구 과정교차로까지 연결하는 횡단 교량도 총 예산 193억 원 가운데 정부예산을 19억, 지난해 국회 예결위에서 10억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이면 완공이 됩니다. 이 교량이 완공되면 동래구의 만성 교통 정체도 해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동래뿐 아니라 부산 전체의 사회복지를 책임질 부산 사회복지 종합센터도 동해남부선 동래역사 옆에 2월이면 실시설계가 완료돼 총사업비 195억 원 규모로 건립에 들어갑니다. 

이곳에 부산사회복지협의회 등 사회복지와 관련된 19개 단체가 총 집합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복지컨트롤타워로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공약들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있는 이유는 ‘정치는 신의가 있어야 한다’는 저의 확고한 생각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앞으로 구민들과 하게 될 약속도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금강공원을 대한민국 대표 도심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Q. 금강공원 재개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습니다. 이상적 조성 계획은?


금강공원은 도심에 있으면서도 매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우 훌륭한 공원입니다. 이 때문에 조금만 정비하면 아이들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도심지내 자연친화적인, 문화와 놀이와 휴식이 함께 할 수 있는 정말 최고의 공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강공원 재개발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가 1,891억 원이 투입될 정도로 매우 크고 중대한 사업으로 손꼽힐 정도로 어렵고 난관이 많겠지요. 특히 도심공원 재개발 사업은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아직 해낸 적이 없을 만큼 쉽지만은 않은 사업입니다. 

그동안 재개발과 관련해 가장 큰 걸림돌이 됐던 것은 공원 내 국유지 문제였습니다. 특히 케이블카 주변이 산림청 땅이었기 때문에 개발에 제한이 있어 오랫동안 진행이 되지 못해 왔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고민과 방법을 마련하던 중에 법계 수원지에 있는 부산시의 땅과 교환하는 안을 마련했는데, 단순히 면적으로 맞교환하기에는 땅의 위치에 대한 가치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산림청장을 비롯해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설득을 하고 많은 논의를 한 끝에 교환이 완료 됐습니다. 

계획보다는 조금 늦어졌지만 가장 큰 걸림돌이 해결된 만큼 앞으로는 재개발에 속도가 붙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금강공원이 재개발 되면 동래와 부산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공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령인구의 감소, “저출산 문제가 선향돼야 할 것”
교육 1번지 동래구···숙고 또 숙고하겠습니다

 

Q.학령인구의 감소 등 교육과 관련해 산적한 어려움이 많아 동래구 역시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학령인구 감소는 비단 동래구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전반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특히 올해 저출산 예산은 지난해 보다 1조 4,000억이 늘어난 11조 8,200억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출생하는 2만 5,000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는 무엇보다 먼저 저출산과 관련된 정책을 새로 수립하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동래구의 경우에도 여러 재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새로운 초등학교 설립과 학생 수 불균형에 대한 논의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제가 교육부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초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왔고, 관계자들과 많은 논의를 해왔습니다. 다행히 지난 4월에 온천 2 초등학교를 신설하기로 결정했지만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여전히 여러 가지 논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 동래구의 경우 교육1번지로 매우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동래구의 역사적인 가치와 좋은 교육환경이 합쳐지면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드디어 지난 2016년에는 문화교육 특구로 선정이 되어 교육뿐 아니라 지역의 역사, 문화 사업에도 많은 혜택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교육문제에 있어 교육에만 갇혀 있지 않고 다양한 융복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면 여러 가지 좋은 교육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의원님이 꿈꾸고 계획하는 동래구가 궁금합니다.


저는 항상 ‘살기 좋은’ 동래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청장 시절 매일 운동화를 신고 새벽마다 온 동네를 누빈 것도 주민들의 생활에 어디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피기 위함이었고, 국회의원으로서 정부를 비롯해 부산시에 예산을 얻기 위해 늘 싸우고 정책협의를 해왔던 것도 우리 구에 역을 만들고 도로를 놓아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동래구는 공장을 비롯한 제조시설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동래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진행한 것이 금강공원을 재개발, 원동역을 신설 그리고 교통체증 해소 위한 교량 만들기 입니다. 

우리 동래구민들이 조금 더 살기 좋은 동래, 역사와 교육·문화의 1번지로서 자랑스러운 동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세제민經世濟民···“정치는 국민을 편하게 해야 할 것”

“매일매일을 새롭게···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Q. 정치생활을 참 오래하셨습니다. 정치를 경험하며 많은 일이 있으셨을 텐데 의원님의 정치 철학은?

제 사무실 벽면에 항상 걸어 놓고 초심을 잃지 않도록 매일 되새기는 문구가 있습니다. 

‘경세제민經世濟民’ 세상을 잘 다스려 백성을 구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국정이 혼란하지 않고 민생이 편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늘 쓰고 있는 ‘경제’라는 단어가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정치는 국민을 편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항상 ‘민생’과 ‘서민’, ‘사회적 약자’, ‘경제’를 강조하고 모든 의정활동의 포커스가 거기에 맞춰져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그러나 요즘 국민들께서 참 편하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그동안 경제 문제만으로도 참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최근 있었던 조국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민들께서 기득권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과 분노마저 더해져 심적으로도 많은 고통을 받고 계신 것 같습니다. 

국민의 경제가 더 편해지기 위해, 국민의 분노한 감정을 편하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번 정권에서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국민이 편한 정치를 하기 위해 매일매일 새롭게 다짐하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Q.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의원님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여쭙는다면?
특별히 총선이라고 해서 준비하기보다 매일 매일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우리 동래구민 여러분과 국민여러분이 저에게 원하는 모습이고 또한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당에서 ‘당 대표 특보단장’을 비롯해 ‘조직 강화 특위’위원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조금은 침체된 당과 보수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많은 노력들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부울경 人 구독자 여러분, 쌀쌀해지는 날씨에 항상 건강 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fter...
한 인연과 오랫동안 함께했다면 그 상대방을 동반자라고 부를 것이다. 이진복 의원도 동래구와 40년이나 함께하고 있는 동래의 동반자며 이를 두고 ‘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정말 오랫동안 동래구와 함께한 이진복 의원이 앞으로도 함께 발전하길 바라며 ‘운동화 구청장’이라 불리던 시절처럼 다시금 동래구의 짝이자 성실한 일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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