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또 확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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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또 확진 발생
  • 조수진 인턴기자
  • 승인 2019.09.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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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7시 30분경 5번째 최종 확진
인천 강화군 불은면 돼지농장···의심 개체 신고
사람·가축·차량 이동통제 중인 방역 당국./사진출처=JTBC 뉴스 방송화면 캡쳐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사람·가축·차량 등을 이동통제 중인 방역 당국.
/​​​​사진출처=JTBC 뉴스 방송화면 캡쳐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이 처음 확인된 이후 일주일여 만에 다섯 번째 확진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4일 오후 7시 30분경 인천 강화군 송해면 소재 돼지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공식발표했다.

다섯 번째 확진 농장은 400두의 돼지를 사육하는 곳으로 예찰검사 과정에서 확인된 의심 개체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확진으로 밝혀졌다.

농식품부는 확진 확인 이후 즉각 살처분 조치를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24일 정오부터 48시간 동안 전국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해당 기간 동안 농장 및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축산 관련 시설의 소독조치 이행 점검을 위해 농식품부‧농진청‧산림청 직원(272명)이 양돈농가가 있는 154개 시‧군, 관내 농가 입구, 농가‧축산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어 농식품부는 25일 오전 8시경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의심 농장은 기 확진된 김포시 통진읍 소재 농장과 6.6km, 강화군 송해면 농장과는 8.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은면 돼지농장은 돼지 830여두(모돈 8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의 전화예찰에서 모돈(母豚) 2두 폐사, 1두 유산 등의 이상증상을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의심 확인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이동통제와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방역 당국은 시료를 채취해 확진 여부를 확인하는 정밀검사에 들어가 25일 오후 늦게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조수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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