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추석 연휴 1인 시위 나선다
상태바
황교안, 추석 연휴 1인 시위 나선다
  • 최인락 기자
  • 승인 2019.09.14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6시 서울역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1인 시위에 나선다.

최근 조 법무장관의 자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장관으로 임명된 것을 두고 황 대표가 조 장관에 대한 야당의 주장을 1인 시위를 통해 전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황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정권에 야당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국민들께서 야당에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깨우쳐 줬다”며 “지금까지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했다는 뼈아픈 반성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황 대표는 현 정권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이 조국 임명 이전과 이후가 다르다는 취지의 메세지를 남긴 것에 이어 "자유한국당도 조국 임명 이전과 이후가 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황 대표는 “14일 저녁 6시에 서울역 광장에서 ‘조국 임명 철회 1인 시위’를 한다”며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황 대표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2일에도 조국 임명 관련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가 몸으로, 전략으로, 정책으로 투쟁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오후 6시부터 1시간 가량 서울역에서 '조국 임명 철회 1인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시위를 두고 '수고한다'와 '괜한 짓 하는 것' 등 누리꾼들의 찬반 여론이 첨예하게 빚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번 시위를 두고도 12일과 유사한 의견 대립을 보인다. 누리꾼 아이디 hee***는 “너무 고리타분한 방식을 고수하니 젊은 층이 지지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누리꾼 아이디 비**는 “당대표의 1인 시위는 품격을 생각해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반면 누리꾼 이**는 “명절 연휴에 쉬지도 못하고 수고한다”며 응원 메세지를 전한 것과 함께 누리꾼 jin***는 “조국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도 끌어내려야 한다” 등 강력한 비판이 섞인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최인락 기자 iani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