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온실가스 배출량 줄여 63억원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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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실가스 배출량 줄여 63억원 수입
  • 박찬제 기자
  • 승인 2019.06.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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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전경(사진=부경일보DB)

(부경일보) 박찬제 기자=부산시가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63억원 상당의 수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따른 2018년도 할당량은 135만9000톤이었으며, 이 중 23만톤을 감축했다.

현재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 중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업체들에 계획기간에 배출할 수 있는 할당량을 부여해 남거나 부족한 배출량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제도다. 부산시를 포함 전국 600여개 업체에 적용 중이다.

시의 온실가스 감축은 매립장, 소각장, 하수처리장, 정수장, 집단에너지공급시설 등 26개소 중 폐열을 이용한 발전, 연료전환(LNG→스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고효율 조명기기 설치 등을 통해 이뤄졌다.

감축한 23만톤 가운데 11만톤은 부산시 문현금융단지 내 위치한 한국거래소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소를 통해 판매됐고 이로 30억원의 수입을 확보했다. 33억원에 상당하는 12만톤은 2019년도 배출권으로 이월해 배출권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6월 현재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평균가격은 톤당 2만7000원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환경공단 등 배출권거래 해당 사업장과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2017년도 잉여배출권 10만9000톤을 판매해 23억5000만원의 세수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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