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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가격 안정위해 양질(良質) 풀 사료 생산 확대

(부경일보) 허유림 기자 = 경상남도는 쌀 생산조정제에 따른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논 타작물 사료작물 지원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논 타작물 사료작물 지원 사업은 2019년 전국 벼 재배면적 5만 5,000ha 규모 감축을 목표로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지난 해부터 한시적으로 벼를 사료작물로 전환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남도 전체 벼 재배 감축 목표면적 4,922ha 중 조사료로 1,300ha가 배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 5. 14. 기준 신청면적은 934ha로, 전체 71.8%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작년 쌀 생산조정제 및 가격 부양책 등에 따른 쌀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벼 이외 타작물과 조수입을 비교하여 수익성에 따라 쌀 전업농 및 경종농가 등에서 벼농사를 포기할 요인이 줄어들어 올해 쌀 가격지지 정책에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벼 재배 경영안정자금 일부를 전용하여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고 논 타작물 사료작물 실적 제고를 위해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시군 풀 사료 생산 단지와 연계하여, 농가와 사전계약을 유도하여  사일리지 제조비·종자구입비를 지원한다.

오는 12월 쇠고기 등급제 개편에 따른 근내지방도 감소에 따라 비육기 에너지 사료 대신 양질의 풀 사료 확보 및 급여 중요성을 농가 교육·홍보에 주력하여, 국내 풀 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농가 의지를 부여하는 계기로 삼아 사업 신청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진윤 경상남도 축산과장은 "올해 쌀 가격지지와 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질의 풀 사료 생산 확대는 농·축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한 시금석"이라며 "6월 말까지 사업 신청 기간인 만큼 기한 내 하계 풀 사료 재배 신청률 제고를 위해 시군과 연계한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유림 기자  jbob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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