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기술원, 우박 피해 방지 현장 기술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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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우박 피해 방지 현장 기술 지원 나서
  • 허유림 기자
  • 승인 2019.05.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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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4일 의령 등 마늘과 양파 우박 피해

(부경일보) 허유림 기자 = 지난 14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이 합천 일부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작물의 병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농업인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

연중 우박의 50~60%가 5~6월에 발생하는데 노지작물은 생육 초·중기 어린 열매시기에 우박을 맞으면 주로 꽃눈, 가지, 잎, 과실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착과율과 수량에 영향을 미치고 심한 경우에는 상처 입은 곳에서 병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노지채소의 경우는 부직포나 비닐 등으로 피복을 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대면적의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다. 

노지에서 재배되는 우박 피해 포장은 피해 발생 1주일 이내에 항생제 살포와 더불어 수세를 회복하기 위한 작물의 생육 도중에 비료를 주거나 4종 복비나 요소 0.3% 액을 1주일 간격으로 수차례 살포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줘야한다.  회복이 불가능한 포장은 상황에 따라 추가로 파종하거나 다른 작물로 대파해야 한다.

우박의 피해를 입은 과원에는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을 방지하고 꽃이 핀 이후에 생육이 부진한 열매는 따서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해야 한다. 수세안정을 위하여 일정한 과실을 남겨둔다.

경남도 농업기술원 하두수 원예기술담당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우박은 돌발적이고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노지채소의 경우 병해충에 쉽게 노출되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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