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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이인영 함께 한 첫 식사…소통의 물꼬 틔웠다
@지난 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우측)를 맞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좌측)

(부경일보) 홍길동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취임한 지 나흘 만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원내대표가 취임한 이후 원내 1, 2당의 첫 만찬 회동이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4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5대 중점 정책특위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12일 중식당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며 “짜장면만 사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첫 저녁 식사 비용은 약속대로 나 원내대표가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선거제 개편안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문제에 관한 여당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이 원내대표가 난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의 국회 복귀 논의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의견차만 확인한 셈이다.

나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소통의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상견례 자리에서 나 원내대표가 “민생과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된다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되겠다”고 밝히자 이 원내대표가 ”밥을 잘 사주신다고 했는데 밥도 잘 먹고 말씀도 많이 듣겠다”고 답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었다. 1963년생인 나 원내대표는 1964년생인 이 원내대표보다 한 살이 많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대화를 마치고 차에 오르기 직전에 근처를 지나던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눴다.

박찬제 기자  a476815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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